우연히 약국에 들렸다가 아이들이 머릿니로 고생한다고 머릿니 없애는 약을 사가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 왜 다시 유행하게 되었는지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머릿니 없애는 약이라고 약국에서 팔고 있습니다. 사용법과 주의사항 아래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정확한 사용법 확인해 보시면 많은 도움 되실꺼 같아요.
[목차]
1.머릿니란?
2.머릿니의 전파경로
3.머릿니의 증상
4.머릿니 없애는 방법
1] 머릿니란?
머릿니는 머리카락에 사는 약 2.5~3mm정도되는 절지동물류의 곤충입니다. 머리카락과 옷등 섬유재질을 잡기 위해서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다리가 달려 있습니다. 날개는 없고 날카로운 입이 있습니다. 알은 길이가 1mm에 폭은 0.5mm입니다.
머릿니의 암컷을 서캐라고 부르고 알을 머리카락에 낳습니다. 알은 일주일지나면 부화해 애벌레로 약20일을 지내다가 성충이 되는데 한달가량 살며 알을 300개 정도 낳습니다.
머릿니에 물렸을때 발진티푸스,참호열,재귀열 이라는 질병을 옮기기도 하는데 예전에는 항생제가 없서 수백만명이 죽기도 했습니다.
예전 어렸을적엔 살충제를 머리에 뿌려 머릿니를 죽이곤 했는데요 인체에 해롭기도 하고 알은 살충제에 죽지도 않습니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DDT라는 약을 사용해 머릿니를 죽였는데요 인체에 무척이나 해로워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2] 머릿니의 전파경로
직접적으로 닿아야 전파된다고 합니다.
점프를 할 수 있는 곤충이 아니기 때문에 어딘가에 접촉이된 상태로 전파가 된다고 합니다.
서로서로 머리가 닿으면 전파가 되고 간접적으로는 어린이집에서 낮잠잘때 이불을 깔고 다같이 눕는다거나
모자를 같이 쓴다는지 섬유조직에 붙어 전파된다고 하니 개인용품은 본인만 쓰느것이 좋을듯 합니다.
3] 머릿니의 증상
머릿니는 육안으로도 보입니다. 기어다는것을 느낀다거나 피를 빨아 먹는것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우선제일먼저 가려움을 발생시키며 그과정에서 긁게 되고 세균감염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간혹 미열이 있을수 있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4] 머릿니 없애는 방법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어두운것을 좋아하는 머릿니의 특성이 있으므로 항상 침구류는 햇볕에 살균소독해줍니다.참빗으로 머릿니를 쓸어 없애주고 약국에 파는 약으로 머릿니를 박멸시키도록 합니다.
참빗사용하는방법
머리를 감고 젖은상태에서 두피부터 천천히 쓸어 내려옵니다
두피쪽에 살고 있기 때문에 두피부터 참빗으로 여러번 쓸고 내려오면 머릿니가 같이 빠집니다.
가려움이 심할때는 무의식중에 긁는것을 참도록 하고(잠결에 머리를 긁을수도 있으니 잠잘땐 장갑을 착용하도록합니다.) 항상 손톱을 청결하게 하도록 합니다. 옷은 건조기에 넣어 고온(최소50도이상)으로 말려주시고 사용한 용품들은 꼭 살균소독해서 다른 가족에게 옮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어디든 알을낳아 번식하기 때문에 청소기도 조심해야 합니다. 모든 물건들에 꼭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합니다.다른식구들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교육바우처 신청하셔서 우리 아이들에게 학습적으로 많은 해택 받을수 있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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